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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정 마은혁·오영준 재판관, 스페인 헌법재판소장 만나 공보관실 / 2026. 7. 9. / 195

20260709_[헌재]_마은혁·오영준_재판관,_스페인_헌법재판소장_만나.pdf 사진1(오영준_재판관,_깐디도_꼰데뿜삐도_또우론_스페인_헌법재판소장,_마은혁_재판관_순).jpg 사진2(좌측_안드레스_하비에르_구티에레스_힐_스페인_헌재_사무총장,_우측_마은혁_오영준_재판관).JPG

헌법재판소 마은혁·오영준 재판관이 77(현지시간) 스페인 헌법재판소를 방문했다.

이날 두 재판관은 깐디도 꼰데 뿜삐도 또우론(C?ndido Conde Pumpido Tour?n) 스페인 헌법재판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판소원 제도의 운영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

  - 꼰데 뿜삐도 소장은 스페인에서 재판소원은 국민의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핵심제도로서, 헌법을 해석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더욱 견고히 하는 헌법재판소의 사명을 실현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사법권 역시 다른 공권력 작용과 마찬가지로 헌법을 수호해야 함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 스페인 헌법재판소도 재판소원 도입 초기 일반법원과의 갈등을 불가피하게 겪었으나, 헌법을 수호하는 헌법재판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온 결과 현재는 사법작용에서 발생한 헌법위반사항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통제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두 재판관은 동행한 헌법연구관 및 사무처 직원과 함께, 안드레스 하비에르 구티에레스 힐(Andr?s Javier Guti?rrez Gil) 스페인 헌법재판소사무총장을 만나 스페인 재판소원 제도 및 절차적 쟁점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 이 자리에서는 스페인의 재판소원 제도가 실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청취하고, 지정재판부의 사전심사 심리절차 및 기준, 연구부의 구성 및 운영방식, 심판절차의 효율화 방안 등 구체적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구티에레스 사무총장은 스페인에서는 재판소원에 관한 법재판소의 결정이 축적되면서, 재판소원 제도가 도입되기 전과 비교할 때 사회 전반에 기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성되고 일반법원이 사건을 심리함에 있어서도 기본권수성이 크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왔다앞으로 한국의 재판소원 제도 운영에 있어서 스페인의 경험이 도움되기를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두 재판관은 스페인 헌법재판소 도서관을 찾아, 양국 재판소 간에 재판소원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78(현지시간)에는 스페인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토마스 데 라 아드라 살세도 하니니 (Tom?s de la Quadra Salcedo Janini) 마드리드 자치대학교 교수와의 심층 면담이 진행되어, 양측은 재판소원 운영에 관한 구체적 쟁점들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스페인 헌법재판소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재판소원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얻는 한편, 향후 양 기관 간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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